기업 경제 News
제목 대졸취업 평균나이 2년새 15개월 늦어져
작성일 2004-03-22 오후 3:56:26 조회수  3540
내용


경기불황에 따른 ‘청년실업’의 심화로 지난 2년간 젊은이들의 사회진출 시점이 15개월가량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취업연령의 상승으로 20대 노동인구가 크게 줄었으며 초혼연령과 근로자 평균연령도 10년 사이에 2, 3세 정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미취업 청년들을 부양해야 하는 사회적 부담이 커지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졸 취업자 평균연령 상승
동아일보와 잡링크가 2001년 하반기와 2003년 상반기 대졸 취업자 5984명의 평균연령을 조사한 결과 15개월가량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2001년 11월∼2002년 1월에 취업한 대졸자 3857명(남자 2156명, 여자 1701명)은 취업 당시 평균연령이 27.5세였으나 2003년 7∼9월 취업한 대졸자 2127명(남자 956명, 여자 1171명)의 평균연령은 28.8세였다.

개별기업의 신입사원 연령을 보면 이 같은 현상을 더욱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두산그룹의 2003년 대졸 공채 신입사원의 경우 평균연령이 1997년보다 1.5세 높아졌고, KTF는 0.7세 상승했다. ㈜한화는 2002년과 2003년 1년 사이에 0.88세가 높아졌다.
공기업과 언론사 등 일부 인기 있는 직장에서는 석박사학위 소지자나 ‘취업재수생’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신입사원의 평균연령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취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초혼 연령은 남자가 1997년의 28.6세에서 2002년 29.8세로, 여자가 1997년의 25.7세에서 2002년 27.0세로 높아진 것으로 통계청 자료에서 밝혀졌다. 전체 근로자 평균연령도 1990년에는 32.6세였으나 2002년에는 36.5세였다.

[출처] 동아일보

 
이전글 정부의 경제정책 "오락가락" 국민들은 "갈팡질팡"
다음글 인사담당자 56% "청탁받은적 있다"